군의관 평일 골프 파문과 관련해 국방부가 김상훈(육군 소장) 국군의무사령관을 보직 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21일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군의관들의 평일 근무시간 골프 파문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지난 13일자로 김상훈 의무사령관을 보직 해임, 지난 20일자로 전역 조치됐다"고 밝혔다.
후임엔 의무사령관엔 박호선 준장이 임명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달 최근 3년 동안 근무시간에 무단 골프를 한 장교 등 현역군인 184명을 적발, 50여명을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