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지난 29일 고양힐링스병원 등 7개 병원 및 10개 요양병원과 의원을 포함, 총 17개 의료기관과 새로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 강중구 진료부원장, 이수태 관리부원장, 용왕식 기획조정실장 등과, 17개 협력병원의 병원장 및 간호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환자 의뢰 및 회신, 회송 등 3가지 업무와 관련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중증환자 및 긴급환자의 경우 신속한 협력 진료체계로 인해, 협력의료기관의 환자 의뢰시점부터 진료 및 검사, 결과 확인 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의료기관 간의 협력이 활성화 되고 바람직하게 정착될수록 그 이익은 환자들에게 가장 크게 돌아간다"며, "협력병원들과 보다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빠르고 편리한 진료체계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자 협력병원제도를 적극 실행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협력병원은 총 10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