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박세열 사장은 한국과 홍콩과 대만을 포함하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시장을 총괄하게 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리더쉽 팀의 일원으로 북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세계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박 사장은 최근 새로 수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혁신 위원회(Innovation Council)의 회장을 겸임, 각 지역의 대표와의 협조 아래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아시아 태평양의 비즈니스 성공 모델과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발굴하여 공유 및 확산시키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박 사장은 "아시아 및 세계 시장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높은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이 지속적인 성공과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지난 91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영업부 대리로 입사한 후 18년 만에 북아시아 지역 시장 총 책임자로 전격 발탁,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출신 직원으로서는 가장 높은 직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