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은 지난 5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고요산혈증'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을 비롯해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상철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류머티스 질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그 연구와 환자관리에 있어서 세계를 넘어 가장 선도적인 류마티스전문병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요산혈증의 임상적 의미와 신장, 심혈관 및 대사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이 자리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의학도들에게 최신 지견을 전해 드리고, 서로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요산혈증의 임상적 의미 △요산과 대사증후군 △요산과 만성 신질환 △요산과 심부전 △대사증후군에서 요산의 역할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