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마크 클뤼젤 부회장을 포함한 총 7 명의 본사 임원진이 15~17일 방한한다고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법인이 8일 밝혔다.
마크 클뤼젤 부회장 일행은 방한 기간 한국 내 의약품 연구 개발(R&D) 파트너십을 위한 설명회, 연구소 및 임상시험 센터 시찰,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 및 임상 연구자들과의 심포지엄 등의 일정을 갖고 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연구개발 인프라 향상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5년간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에서 대규모 R&D 임원진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클뤼젤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R&D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임상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백신 R&D 책임자들이 동행한다.
사노피 아벤티스 관계자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한국 내 연구개발 투자 및 R&D 협력 프로젝트 추진은 경기 침체 및 기업 활동 위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바이오 제약산업이 경제 성장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으로 보인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매년 순매출의 16%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2008년도 R&D 투자액은 46억 유로(한화 약 8조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