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의학교육평가원' 설립 급물살

김화중 장관-김재정 회장, 찬성 의견 비쳐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07-05 08:01:00
복지부의 반려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설립이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의 찬성의견 표명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의 지원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학교육협의회(회장 홍창기)는 지난 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의학교육 관련단체장 간담회를 마련하고 의평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김 장관은 의약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민간기구 형태로 의학교육평가원을 만든다면 권장하고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에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찬성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참가자들과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김성호 장관 재임 중 의학계는 의평원을 한국의학원 산하 단체로 설치하기 위해 정관 개정안을 복지부에 제출했으나, 복지부가 산하에 이와 비슷한 취지의 국가출연기관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 무산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평원 설립을 의대정원 감축이나 의과대학 인정평가제도와 연계해서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교협 김건상 기획위원장은 “앞으로 의학교육협의회와 한국의학원이 주도적으로 설립 과정을 이끌어 가게 된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