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7년,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운동을 펼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본격적인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8일 본원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금연클리닉에는 전년도 금연실패자를 포함해 총 39명이 참여할 예정.
금연클리닉에서는 심평원 건강검진기관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함께 건강상담도 병행하며, 복지부 금연콜센타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사(혈압, 복부둘레) 등 니코틴 의존도를 종합평가해 본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심평원은 특히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성공자에 대하여 연말에 금연성공수료증과 함께 금연성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금연홍보를 연중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송재성 원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금연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며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및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