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가 13일 관악산 등산로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회장 등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의료인의 모임으로 '환경 사랑'을 주제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 운동본부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자 ▲불필요한 차량운행을 줄이자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 ▲수돗물과 전기를 아껴 사용하자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 녹색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운동본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환경사랑의 내용을 담은 계도만화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경선 운동본부장은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나누기 위함에 있다"며 "환경 사랑의 실천과제를 시민(등산객)과 함께 나누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