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낮은 심장 질환자들의 경우 우울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Psychotherapy and Psychosomatics지에 실렸다.
미국 UCSF 대학 연구팀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 987명을 조사. 오메가-3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의 경우 23%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반면 오메가-3 수치가 가장 높은 환자의 경우 단 13%만이 우울증 증상으로 진단받았다.
오메가-3는 면역 기능을 높이고 암 발생 및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등 많은 유익성이 여러 실험을 통해 나타났었다.
연구팀은 오메가-3 수치의 증감이 우울증상의 증가및 저하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필요하며 환자들의 교육 및 경제적 능력을 고려한 오메가-3와 우울증간의 연관성도 검토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