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은 2014년 최대 판매를 기록할 의약품으로 로슈의 '아바스틴(Avastin)'을 꼽았다. 또한 세계 최대 6대 품목 모두 생명공학 의약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valuate Pharma사는 2014년까지 최대 100대 품목 중 절반이 생명공학 의약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슈의 아바스틴은 최근 임상 시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4년까지 9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매출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 뒤를 이어 애보트의 ‘휴미라(Humira)', 로슈의 ’리툭산(Rituxan)', 와이어스와 암젠의 ‘엔브렐(Enbrel)',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Lantus)' 그리고 로슈의 ‘허셉틴(Herceptin)'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그러나 생명공학 의약품의 매출이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특허권 소멸이 예정된 리피토는 한해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