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국립경찰병원, 김포우리병원과 각각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23일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 등 병원 발전의 모든 분야에서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협력의의를 밝혔다.
국립경찰병원은 28개의 진료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관 및 전·의경,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김포우리병원은 425명의 직원이 19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전국 병의원들과 협약을 맺어 왔으며 현재 전국에 102개의 협력병원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