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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문건 또 터졌다…처방액 25% 지급

KBS 뉴스라인, D제약 병원에 억대 '선지원' 행위 등 보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6-30 06:57:46
처방액의 25%를 제공한 사실을 담고 있는 제약회사 내부문건.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관행이 또 공중파를 탔다. 경찰과 공정위가 K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회사에서 수백억대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또 드러난 것이다.

대기업 계열사인 한 제약회사가 자사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액의 25%를 리베이트로 주는가 하면 일정기간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병원에 미리 돈을 주는 '선지원'행위도 했다고 KBS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KBS 뉴스라인은 이 제약사 대구 경북지점 내부문건을 공개하면서 이렇게 밝히고 "(선지원금은) 계약 규모에 따라 몇 천만원은 기본이고 억대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제약사 영업사원은 인터뷰에서 "한달에 (리베이트로 의사에게) 백 만원씩 드려야 한다면 1년치 1200만원을 먼저 드리고 1년 동안 의사는 (우리 회사 약으로)처방을 해야 한다"고 진술했다고 KBS는 밝혔다.

문건에 등장하는 의료기관에는 공중보건의가 있는 보건소도 있었다. 이 보건소는 매달 2천만 원 정도를 꼬박꼬박 받은 것으로 나와있다.

경북 00군 보건소장은 인터뷰에서 "그런(리베이트) 유혹도 많아요 사실 연구비 지원조로 (주겠다) 리베이트 다 이야기해요 저는 겁이 나서 못하겠어요"라고 말했다.

KBS는 이 지점이 뿌린 리베이트는 한해 36억 원을 넘었고 이 업체가 전국적으로 관리하는 병의원이 만여 곳에 이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리베이트는 어림잡아도 수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제약사 간부는 정도의 문제지 리베이트 앞에 자유로운 제약회사는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혔으며, 취재 과정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매출 규모 10위 안에 드는 제약회사들로부터 혹시 자신들의 회사를 취재하는 것이 아니냐고 문의를 받기도 했다고 K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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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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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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