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7월1일 창립 9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심평원 창립기념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고 있다.
7월 10일까지로 예정된 대축제 기간동안 심평원은 △희귀·난치병어린이돕기(의료) △ 소외계층지원(지역사회) △실·지원 단위 봉사활동(자원봉사) 세가지 테마로 전국 각지에서 총 24건의 집중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귀·난치병어린이돕기=심평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아주대병원 등을 방문해 헌혈증 및 성금 등을 전달하며 환우들의 쾌유를 빌었다.
22일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본원 및 7개지원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모은 147매의 헌혈증 기증했고, 또 25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환아 4명에게 치료비로 6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6일에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희귀난치병환아 1명에게 치료비 600만원을 전달했고, 심평원 봉사단원들이 병실봉사를 실시했다.
▲소외계층 지원=아울러 심평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를 기증하기도 했다. 29일 본원에서 PC기증식을 갖고, 직원들이 사용했던 PC중 재활용이 가능한 PC 494대를 한국복지정보화협회 등에 기증한 것.
또 30일에는 창립기념에 지역노인 20여명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가졌다.
▲실·지원 단위 봉사활동 활발= 대축제 기간을 전후에 실·지원 단위의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벌어졌다.
실제 심평원 기획심사위원실 봉사클럽과 고움회(동호회)봉사클럽은 각각 지난 6월 13일 대구 아시아복지재단과 서울 은평구 누리센터에서 식사보조 봉사활동과 공부방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창립기념 자원봉사대축제의 첫 포문을 열었다.
또 23일과 24일에는 심사실의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무료배식 봉사활동과 약제관리실의 청운종합복지원 공부방 배식봉사활동이 펼쳐지기도했다.
자원봉사 열기는 지원도 마찬가지.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지원에서도 관내 지역사회에서 1사1촌 농촌봉사활동,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 의료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 직원이 나눔문화를 공유하면서 뜻 깊은 창립기념일을 맞기 위해 기획된 본 축제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심평원의 나눔문화가 심평원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로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