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주요 제약회사 R&D 관계자 등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이강춘) 주관으로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세계적인 제약사로서 풍부한 신약개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노바티스와 함께 경기바이오센터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이 후원했다.
2일 일정의 이번 과정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경제학 등 핵심강좌와 전임상 ADME, 마케팅 평가, 임상 1상 선택 강좌로 구성되었고, 강사진은 <신약개발의 전략적 결정>을 강의한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 연구소 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와 가르시아-에체베리아 박사 등 노바티스 연구소 및 연계 제약사의 해외 과학자 9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는 “금년 3년 째를 맞이하는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과 과정’이 글로벌 제약사연구소의 연구진으로부터 선진 신약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배우는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의 장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국내 우수한 기초연구 기술이 신약개발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강좌가 일조를 하길 기대한다”면서 “노바티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의 리더로서 한국-스위스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국내 R&D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