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알앤엘, 뇌졸중 지방세포 치료사례 첫 발표

자가 지방줄기세포 이용 언어기능 등 호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07-05 15:54:22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최근 자가유래 지방줄기세포의 만성 뇌출혈 첫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2002년 1월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 증세로 7년 동안 투병해 온 김모씨(63)씨는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병원에서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정맥으로 투여 받고 증상이 호전됐다.

지난해 10월 국내 피부과에서 지방을 채취하고 자가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된 중국의 조양재생의학병원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12월과 올해 2월과 5월 총 세 차례 정맥 내 투여를 받았다.

김씨는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나서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시술 전에는 동네 한바퀴를 운동하는데 1시간 반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시술 후에는 같은 거리를 3~40분으로 단축되었고 혀의 마비가 개선되어 언어기능이 호전됐다. 또한 말초혈관의 건강상태도 50대 정상인과 같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현재 김씨의 재활치료를 맡고 있는 한마음스포메디의원 김창원 원장은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기능이 거의 안되며 근력이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였다"면서 "줄기세포 치료 후에는 근력이 향상되는 등 이렇게 호전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라정찬 대표는 “이번 개선 사례를 통해 알앤엘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외국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