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 산부인과 과장)가 7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한양대병원은 7일 오후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한양대병원 이광현 부원장, 한양대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HIT 6층 CLUB-H에서 여성종합진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문일 센터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개소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힌 뒤 "앞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적 진료체계 접근, 자연의학(보완의학) 도입, 예방적 진료 및 검진 주력 등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센터의 운영면에 있어서도 "기존의 14개 전문클리닉을 보다 여성친화적이고 연령별에 따라 5개 전문클리닉으로 통합, 재편하여 보다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