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후부터 갑상선 암의 지속된 증가가 단지 검사의 증가에 따른 것은 아니며 환경적 노출, 식사 변화, 유전자 원인등 다른 인자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Cancer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국립 암 연구소의 SEER 암 등록 자료를 이용해 1988-2005년간 갑상선 암이 3만건 이상 발생한 것을 알아냈다.
그 결과 여성의 갑상선 암 발생 비율은 남성에 비해 3배 더 높았으며 발생 비율은 남성과 여성에서 동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를 고려해도 1998년 10만명당 6.4명이 갑상선 암에 걸린데 비해 2005년에는 14.9명이 갑상선 암에 걸렸다. 남성의 경우 1998년 10만명당 2.5명이던 것이 2005년 5.1명으로 증가했다.
연구팀은 종양의 크기도 조사. 발생하는 종양의 크기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갑상선 종양의 발생 증가가 단순한 진단 증가에 의한 것이라면 작은 종양의 발생만 더 증가해야 한다고 연구팀을 말했다.
연구팀은 갑상선 종양의 발생 증가 원인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