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왓슨사의 새로운 장기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트렐스타(Trelstar)'의 승인을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왓슨에 발송된 공문에 따르면 FDA는 임상 시험, 화학, 제조 및 약물의 조절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셀스타는 스위스제약사인 드바이오팜(Debiopharm)사에 의해 개발된 약물로 4주 및 12주 제형은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 약물은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로 고환을 제거하거나 에스트로겐 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에 사용된다.
새로운 트렐스타 제형은 24주 동안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12주형보다 2배 이상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