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진을 맞은 명지병원이 아침 음악조회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이번주부터 아침 8시15분에 아침 조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조회를 통해 아침마다 전 직원이 로비 및 병동 스테이지 등 지정된 장소에 방송에 따라 인사와 구호를 제창할 예정이다.
'안녕하십니까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병원이 되겠습니다'로 시작되는 조회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등의 그호를 외치며 마음가짐을 다지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금까지 주인 없는 병원처럼 운영된 조직문화와 시스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책임경영 하에서의 탄탄한 조직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