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바이러스 예방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이 미국 내 8개 대학 병원 및 클리닉에서 다음달에 시작 될 것이라고 관계당국이 말했다.
임상에 사용되는 백신은 사노피-아벤티스와 CSL에서 제조된 백신이다.
첫 번째 임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며 이후 소아를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메릴랜드 대학 카렌 콧로프 박사는 말했다.
8월 10일에 시작될 예정인 임상 시험은 높은 관심으로 인해 대상자를 모집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고 콧로프 박사는 밝혔다.
첫 번째 임상은 15마이크로그램의 H1N1 바이러스 백신이 성인에 충분한 예방효과를 나타내는지 보게 되며 30마이크로그램에 대한 임상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계절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성인 및 노인에게 신종 플루 백신을 접종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