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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초진환자 비율 극과 극…정신과 8% 불과

심평원 통계자료…의료계 초재진료통합 논의 한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07-28 06:49:24
전문과목간 초재진 환자 비율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초재진 환자 비율차가 의료계내 초재진료 통합 논의를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심평원의 과목별 진찰료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리과의 경우 2008년도 초진환자 비율이 무려 84.8%에 달했다.

전문과목별 초진 환자 및 진찰료 비중
이어 영상의학과가 68.9%, 안과가 54.3%, 피부과가 47.8%, 비뇨기과가 42.3%, 성형외과가 41.4%로 초진 환자 비율이 높은 축에 속했다.

반면 정신과의 경우 초진환자 비율이 8.2%에 불과해 압도적으로 재진환자 비율이 높았다.

재활의학과는 17.5%, 신경과는 18.6%, 마취통증의학과는 21.6%, 신경외과는 22.4%, 정형외과는 25.9% 등으로 초진환자 비율이 낮은 편이었다.

전체 진찰료 중 초진진찰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더라도 병리과(89.4%), 영상의학과(75.6%), 안과(62.8%), 피부과(56.3%), 비뇨기과(50.7%)가 높은 축에 속했다.

반면 정신과(11.3%), 재활의학과(22.9%), 신경과(24.3%), 마취통증의학과(27.8%), 신경외과(28.8%) 등은 초진진찰료가 재진진찰료보다 수가가 높기 때문에 초진진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결국 전문과목간의 초재진환자의 차는 의료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초재진료 통합논의를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는 최근에도 초재진료 통합을 위해 전문과목별, 시도별 의사회의 의견을 취합했지만, 찬반이 뚜렷해 사실상 추진방침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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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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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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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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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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