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8월부터 감염전문관리료 인정…69.63점

복지부, 관련 고시 공포…입원 30일에 1회 산정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07-31 06:31:44
내달부터 병원 감염전문관리료 수가가 인정돼, 보험청구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시안을 공포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시안을 보면 감염관리실 및 감염대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요양기관에서 감염전문관리를 실시한 경우에 협의진찰료 산정이 가능하다.

감염전문관리료는 협의진찰료 소정점수로(69.63점, 4410원) 산정되는데, 입원기간 중 30일에 1회에 한해 청구가 가능하다.

감염전문관리료 인정기준은 감염내과 또는 감염소아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요양기관에서 항생제 치료가 동반된 입원환자 또는 격리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감염내과 및 감염소아과 전문의 견해나 조언을 얻는 경우이다.

감염내과 또는 감염소아과로 입원하여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받는 환자도 해당된다.

요양급여기준과 관련해서는 요관경 또는 방광경을 이용한 요관 이상 부위의 양측 수술시 수가산정방법이 신설됐다.

요관경 또는 방광경을 이용해 요관 이상 부위에서 양측을 동시 수술하는 경우 주된 수술은 소정점수에 의하여 산정하고, 제2의 수술부터는 해당 수술 소정점수의 50%를 산정한다.

재활저출력레이저치료와 경피적전기자극치료는 동일목적의 치료이나, 작용기전이 다르고 복합치료시 치료효과가 증가하는 장점이 있어 병용실시를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주된 물리치료는 요양급여하고, 그 외는 전액 환자가 부담한다.

안근기능검사 및 폭주검사 인정횟수는 주2회만 인정했지만, 사시수술 전·후 각 2주 범위내에서는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검사 실시 횟수대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동봉합기 인정기준, 금속 재질의 요골두 치환용 치료재료의 인정기준, 소변배액용기 및 담즙액용기의 인정기준, 고압산소요법 인정기준 및 수가산정방법, 신생아 입원진료시 본인부담금 면제대상 적용범주 등도 변경됐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