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고객센터 이용이 조금 더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8월1일부터 고객(콜)센터로 전화시 상담원과의 전화연결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심평원에 따르면 고객이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전화연결을 원할 경우 당초에는 자동안내(ARS) 4단계 후 상담원과 연결되어 41초가 소요되었으나, 2단계 안내로 단축함으로써 소요시간도 25초 정도로 줄었다.
개인 또는 요양기관 고객 여부와 주민등록번호 또는 요양기관기호 입력 절차를 생략토록 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화상담을 할 수 있게 한 것.
심평원측은 "앞으로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친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고객센터 행복의 전화(1644-2000)를 통해 ▲수가(행위) 급여기준 및 급여·비급여 여부 ▲진료비확인신청방법, 진행과정, 환불금여부 ▲요양기관 인력, 시설, 장비, 계좌 등 현황신고 및 변경신고 방법 ▲청구명세서 접수·반송 여부 및 청구방법 ▲약제 급여기준 및 급여·비급여 등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