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검진결과 구강보건서비스가 필요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에 4~5명씩 보건소를 방문토록 해 스케일링 등 전반적인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료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56명"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조기에 치료토록 적극적으로 권장해 치아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구강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