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곤)은 최근 강원지역 약물 감시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추진하는 '의약품관리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성심병원은 강원지역을 대표해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강원지역 약물 유해사례 상담 및 지도,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집중적인 모니터링 실시, 그리고 UN 5개국 이상 시판금지의약품에 대핸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이명구 진료부원장은 “그 동안 쉬쉬하고 지내던 강원지역의 약물유해반응을 찾아내고, 수집된 자료를 정리해 보고함으로써 국가적인 사업에 기여함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