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해운동에 위치한 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 병원장 이승하)이 새로운 메디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2일 새 출발한다.
지하 2층, 지상 11층, 214병상 규모의 마산센텀병원은 신마산병원이 대형병원의 위기 속에서 전문성으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재탄생된 정형외과 중심병원이다. 병원도 기업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윤석 대표이사는 “지역의 의료경쟁력 강화가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것만 고집하는 것은 우위에서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으며 특히 중소병원의 경우 전문화, 특성화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사 개인의 역량만이 아닌 공존할 수 있는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병원의 효율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치료해 나갈 것”이라며 덧붙였다.
마산센텀병원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내과(1-2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를 갖추고 척추디스크,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수지미세접합, 사지골연장술, 외상골절, 스포츠의학, 재활운동치료 등 정형외과 진료분야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상골절뿐만 아니라 수지미세접합수술의 권위자인 이승하 병원장을 필두로 서울의대를 수석 졸업하고 슬(무릎), 족관절내시경수술 및 인공관절치환술 2000례의 성공적인 수술경험이 있는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전문의 조국형 과장, 관절 전문의 김윤종 과장 등의 의료진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Clean Room System을 가동, 4개의 무균수술실 등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수술센터를 새롭게 갖추고 최적의 청정 수술공간에서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재활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산센텀병원은 286.5㎡ 면적의 확장된 재활운동치료센터를 오픈하고 시설뿐만 아니라 최신형 물리치료장비를 확충했다.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산업건강관리사, 근골격계 전문가 등 우수 전문가들로 전문성을 강화해 1:1 맞춤형 재활운동프로그램 처방을 제공한다.
이 병원장은 “지역을 넘어선 경남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마산센텀병원의 변화에 재활운동치료센터가 앞장서고 있다”며 “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마음의 질병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다가서는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