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공무원 및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료정책 및 인구정책 등을 알리는 연수강좌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연수의 일환으로 페루 보건부(MINSA) 공무원, 한국 정부지원으로 건립한 한-페 병원장 등 11명을 초청해 '페루 보건의료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 연수과정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체계, 건강보험 정책 및 인구정책, 모자보건 등 강좌, 관련기관의 견학 등의 내용을 진행된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동 연수과정을 통해 개도국에게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제도 도입 및 정착 사례를 적극적으로 전수·홍보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국제사회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