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최근 센터동 1층에 제 2내시경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30일 용산병원에 따르면 제2내시경실은 기존 내시경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내시경 검사시행을 위해 한 달여간의 공사를 통해 완공됐다.
이로써 용산병원 소화기센터는 4명의 환자가 동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용산병원 관계자는 "민병국 원장의 아이디어로 센터동 1층 복도를 활용, 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제2 내시경실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