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신경주 수녀) 외래 간호팀이 외래 담당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간호부는 지난 10일부터 외래 담당 실명제를 실시하여 담당 간호사의 실명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공개함으로써 환자 간호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간호부 관계자는 “외래 진료 특성상 많은 환우를 대하면서 소홀해지기 쉬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병원 책임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감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