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치료 등을 맡게 될 아동성폭력전담기구 위탁 운영 협약식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연세의료원은 여성부장관과 강진경 의료원장이 최근 협약서에 서명한데 따라 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치료, 사건수사 등을 일원화하여 처리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최경숙)' 위탁 운영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초 개소 예정인 '해바라기아동센터'는 13세 미만의 성폭력피해아동(정신지체장애인 포함)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상담, 의료, 법률지원 및 사건조사 등을 안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One-Stop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련시설이 갖춰질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