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은 5~6일 양일간 중국 청다종합병원과 120년 역사의 항주 절강대 부설병원인 시런런쇼 병원 외과 전문의 8명을 초청해 최신 요추수술기법인 ‘전방경유 요추 골유합술’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선병원 황인석 박사(대전선병원 척추센터 소장)의 요추수술에 대한 오랜 임상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선진 수술기법의 성공적인 적용결과에 관심을 가진 중국과 대만 의료진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남세브란스/분당차병원/경희의료원/아주대·영납대·인하대·부산대병원/상계백병원/여의도성모병원 등 국내 유수병원의 전문의 20여명도 참여해 황인석 박사의 최신 수술기법을 배웠다.
선병원 측은 “서울권 유수 대학병원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수들이 주로 나서게되는 국제 라이브서저리를 지방종합병원에서 진행하게 된 것은 황인석 박사의 수술실력과 임상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전문의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석 박사는 울산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자문의로 근무했으며, 미국 Memphis 척추센터와 독일 SRH Karsbad 척추센터 연수를 거쳐 현재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 박사는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이상, 인공 디스크를 이용한 전방골유합술 2000례 이상을 시술한 이 분야에 있어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병원은 1966년 20여개 병상의 선 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선 메디컬 그룹 산하에 목동 선병원 본원과 선치과병원, 중부권 최초 종합검진센터를 개설한 중촌선병원, 유성 및 충남동북부 권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유성선병원 등 4개 병원 총 1000여개의 병상을 갖춘 지역 중심 종합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