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15일부터 정신과에 안정병동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본관 10층에 마련된 안정병동에는 22개 병상이 들어선다.
이번에 개설된 안정병동은 정신증, 조울증 등 중증 정신장애인들에게 한층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급성기 안정실, 집단 치료실, 작업 치료실 등을 배치해 작업요법, 집단 정신치료 등 다양한 치료 요법들을 실시한다. 또한 야외 옥상을 개조해 옥상정원으로 꾸며 입원 기간 동안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