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배수환)은 최근 3개월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T실을 설치함으로써 응급실내에서 곧바로 CT를 촬영할 수 있으며, 검체용 AIR-SHOOTER도 새로 설치하여 빠른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심폐소생실, 보호자 대기실은 기존의 면적 보다 두배 이상 확장했으며, 환자 분류실, 진찰실, 응급 수술실, 격리실, 소아응급실 등을 구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위상에 걸맞은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수환 원장은 “주40시간제 실시에 따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 진료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