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환아들을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 300장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환자 백 모 어린이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헌혈증과 함께 치료비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했다.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우리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