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키로 했다.
최근 신종플루 감염확산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 감염 예방에 나선 것.
병원 측은 "제공하는 마스크는 수술시 의료진이 착용하는 일회용 수술용 마스크로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주목을 받은 N95마스크보다 통기성이 좋아 호흡이 편하다"며 "일회용이라 더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안과병원 홍영재 원장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를 없애고 감염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 모든 환자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의사, 간호사 등 전 직원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근무해 환자들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