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최근 오리나무 추출물을 활용하여 천연 항인플루엔자 건강식품인 '오감차 환'(사진)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알앤엘은 지난 3년간 충남대 약대 김영호 교수팀, 서울대 수의대 권혁준 박사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억제 효과가 있는 물질을 개발하여 왔으며 오리나무 수피로부터 항인플루엔자 효과가 뛰어난 물질을 찾아내 신약으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시된 '오감차 환'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오리나무 추출물과 면역증강 효과가 뛰어난 차가버섯 추출물 그리고 감초 추출물을 함께 조성물화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만이 아니라 항암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고 알앤엘측은 설명했다.
라정찬 대표는 "오감차 환의 가격은 한 달 분이 22,000원으로 저렴하여 천연소독제 그린존시리즈와 함께 활용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금년 말까지 100만명 분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알앤엘의 인터넷쇼핑몰인 바이오스타샵(www.biostarshop.com)과 헬스코디네이터, 홈디자이너를 통해 가능하며,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에서는 10월 초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