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원장 조용은)은 지난 18일 별관7층 인흥홀에서 개원 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최고의 명품병원이 되기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국내외 척추질환관련 전문의들과 척추전문병원 교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질환 가운데에서도 치료가 어렵기로 알려진 '척추측만증'을 집중 조명됐다.
총 2부로 진행 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들병원 장지수 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소영 교수 등이 외부 강사로 초빙되어 열강을 펼쳤으며 ▲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수술적 치료 (강남세브란스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 ▲ 퇴행성 척추측만증의 수술적 치료 (강남세브란스 신경외과 진동규 교수) ▲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재활치료 (강남세브란스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등 척추측만증의 최신 치료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조용은 원장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척추센터를 탄생시켜 우리나라 척추질환 연구를 이끌어 온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개원 4주년을 맞아 현대인들에게 늘어나고 있는 척추측만증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면서 "대학병원이라는 사명아래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 정도를 걷고 있는 척추전문병원의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강남세브란스가 추구하는 명품병원을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