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는 한국MSD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싱귤레어 (SINGULAIR) 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싱귤레어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된다.
싱귤레어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 호흡기계 및 백신 사업부 이종호 상무는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한국MSD의 싱귤레어를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이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싱귤레어를 통해 호흡기영역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이고, 이 파트너쉽이 향후 판매 제휴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시장에서 이룩해 온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환자에게 싱귤레어의 혜택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귤레어는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며 성인 및 12개월 이상 소아의 천식 예방 및 지속적인 치료에,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완화에, 그리고 성인 및 6개월 이상 소아의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완화에 허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