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확진판정을 받은 의사가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5일 "전국 의료기관 종사자 30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사 7명, 임상병리사, 임상심리사, 약사, 행정요원 등을 포함해 12명이다. 전파경로는 해외유입이 6명이며, 확진자 접촉사례는 7명이다.
복지부는 "현재 30명 전원 완치됐으며, 동료 등 긴밀접촉자 추가감염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