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철수)의 불교신자 모임인 보련회(회장 강석휘)는 18일(화) 오전 11시 병원 응급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도법사, 신자,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보련회가 그동안 불우환자 돕기 일일찻집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서 각 병동별로 수혜자를 추천받은 환자 7명에게 성금 800만원이 전달됐다.
경상대병원 보련회에서는 그동안에도 매년 조선족 동포를 위한 해외의료봉사, 외국인을 위한 진료소 운영, 불우환자 돕기 일일 찻집, 농․어촌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