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 www.lgls.co.kr)이 신종플루 진단시 음성(비질환자) 판정이 나올수 있는 오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종 인플루엔자 실시간 유전자 증폭 분석 키트 (특허출원: 제 10-2009-0086160 호)’를 개발해 전국 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분석 키트는 전국 11개 대학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서 성능 확인을 위한 임상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임상평가를 실시한 모든 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 납품이 확정됐다.
이 제품은 신종플루 질환자가 실험상의 오류로 음성(비질환자)으로 판정받게 되는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Human Rnase P(인간 알앤에이즈피)를 동시에 검사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에 대한 음성 결과가 과정의 오류인지 혹은 실제 비감염자인지를 파악 할 수 있게 하여 검사 신뢰도를 높힌 것이다.
이 진단 키트는 현재 시판 제품 중 유일하게 한 튜브 내에서 인플루엔자 에이(Influenza A)와 신종 플루(New Influenza A; H1N1) 그리고 Human Rnase P(인간 알앤에이즈피) 등 3개의 타겟(target)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검사자에게 편리하며, 한대의 기기에서 한번에 48명까지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신종플루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개한 프로토콜에 기초하여 특이적인 Probe(탐침자)와 primer(시발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증폭과정을 통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검출이 용이하다.
LG생명과학은 “신종 인플루엔자 실시간 유전자 증폭 분석 키트외에도현재 계절성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타미플루 내성 신종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도 개발중에 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