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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고가약 처방, 일반 병·의원보다 높아

손숙미 의원, 원인분석 통해 대책마련해야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10-05 11:26:40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

보건소의 고가약 편중현상이 일반 병·의원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가약 처방비중 및 약품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특정 고가약의 경우 점유율이 98.5%에 달하는 등 편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

평가대상 고가약(성분별 최고가) 중 다빈도 발생 20순위 현황
실제 손 의원실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기준 심평원 평가대상인 고가약 중 다빈도 발생 20순위 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중외시그마틴정 5mg, 우루사정, 노바스크정 5mg, 오스태민캅셀 등에서 고가약 점유율이 모두 90%를 넘겼다.

또 사미온정과 메디락디에스장용캅셀 등도 상대적으로 고가약 처방비율이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 고가약 처방비율(2008년 기준, 단위: %)
특히 고가약 처방비율은 일반 병·의원 보다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에서 더 높았다.

손 의원실 자료에 의하면 2008년 병원급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비율은 26.24%, 의원은 20.32%에 그쳤으나 동 기간 보건소에서의 고가약 처방률은 34.76%에 달했다.

이에 대해 손숙미 의원은 "복지부가 값싼 약을 처방한 의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보다 우선해 보건소 등의 고가약 처방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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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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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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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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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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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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