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보장성 강화계획, 급여율 달성목표가 없다"

정하균 의원 지적…"목표 없이 사업만 나열"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10-06 09:59:16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추진하면서, 급여율 달성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은 6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급여율 목표 없이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복지부가 지난 6월 보장성 강화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까지 강화시킬지에 대한 계량화된 목표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강보험 급여율이 해가 지나도 잘 높아지지 않아 시각적인 효과가 없고, 선진국 수준까지 높이기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 골치 아프니까, 급여율 달성목표를 슬그머니 빼버린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나타내며, “국가 정책의 기본이 될 장기계획을 세우는데, 달성목표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

정의원은 이어 “지금처럼 전체적인 목표도 없이 계획을 추진한다면, 몇몇 일부 항목들의 보장성은 확대될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건보 보장성 강화는 장담할 수 없다”고 하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급여율 달성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야만, 건강보험 보장성이 제대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