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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 소지 보건소장 47% 불과…충북은 전무

신상진 의원, "의료 지식-경험 가진 전문가가 임용되야"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10-06 10:53:51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

전국 보건소장 정원 가운데 의사면허 소지자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충북지역의 경우 의사면허를 가진 보건소장이 단 한명도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장 정원은 253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면허를 소지한 보건소장은 전체의 46.6% 수준인 118명으로 집계됐다.

의사 보건소장의 비율은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났는데 서울의 경우 25개 보건소 가운데 24개소(96%)에서 의사 보건소장이 재직하고 있었고, 부산(81.3%)과 울산·대전·광주(80%)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그 비율이 높았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의사면허 소지 보건소장의 비율이 44.4% 수준에 그쳤으며, 전남은 18.2%, 강원은 16.7%에 머무르는 등 지역으로 내려갈 수록 그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충북지역은 정원 13명중 의사면허를 소지한 보건소장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신상진 의원은 "보건소장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건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의료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임용하는 것이 올바르다"면서 "정부는 보건소장의 자질들을 주기적으로 검증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등 적절한 지도권을 행사하는데 게을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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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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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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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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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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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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