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2차 국정감사가 15일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2일 임시회의를 열고, 2차 감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료심의위원회를 꾸려 자료제출을 기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공단이 국정감사 1~2일전에 요구 자료를 제출해, 이를 분석할 시간이 부족해 추가감사가 불가피하다는게 의원들의 주장.
이에 따라 복지위는 국정감사 도중에 임시회의를 열어, 1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건보공단에 대한 감사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