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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이어스 통합 작업 완료

2012년 말까지 40억달러 시너지효과 기대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10-16 17:17:08
화이자는 지난 현지시각인 지난 15일 인수통합 과정을 모두 완료함에 따라 와이어스와 운영을 통합하게 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과 신흥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더욱 다각화된 의료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화이자는 덧붙였다.

화이자의 회장 겸 CEO 제프 킨들러는 “새롭게 강화된 화이자 조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인재, 파이프라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장점을 회사의 관련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환자, 고객,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성과로 변화시킨다는 명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킨들러 회장은 이어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비롯하여 화이자와 함께 하게 된 와이어스의 재능 있는 직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회사의 새로운 직원과 기존 직원들 모두 회사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꼭 필요한 뛰어난 기술과 경험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삶의 전 단계에 걸쳐 건강과 안녕을 개선한다는 회사의 열정을 공유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와이어스와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화이자는 이제 거의 모든 주요 고성장 치료 분야에서 선두위치를 확보하고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새로 통합된 기업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영양, 동물 의약품 분야에서 강화된 역량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회사가 장단기적으로 가장 높은 선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EPS)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통합된 회사는 견실하게 성장하는 바이오제약 개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치매, 항암제, 통증, 신경과학, 당뇨병, 감염 질환 등 주요 분야에서 환자들의 치료에 앞장 서게 된다. 양사의 과학 및 생산 역량과 더불어 최고 과학자들이 더해지고 개념증명(proof-of-concept) 임상 개발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립됨에 따라 회사의 혁신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다.

화이자는 와이어스와의 인수과정 완료 후, 향후 2년 안에 화이자의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와이어스와의 통합은 2012년 말까지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각국의 와이어스와 화이자의 통합은 나라별로 진행 중이며 각국의 관련 규제 및 법적 요건을 충족 시키는 시점에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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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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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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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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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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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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