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회장 강용구)가 최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병수 경기관광공사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백성길 경기도병원협회장,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장 등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의료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출발한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가 세계 의료 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용구 협의회장은 "경기도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해외환자유치 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지역에 맞는 의료 인프라 구축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정식 출범했으며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및 의료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