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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평가 상위 50% 병원에 인센티브

복지부, 제도개선안 도출…29일 공청회서 의견수렴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10-25 13:39:37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받은 의료기관 중 상위 50%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초구 엘타워에서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10년부터 3년간 약 6000억 규모로 확대되는 응급의료기금 확충에 발맞춰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를 개선을 위해 TF팀을 운영해왔다.

이날 발표될 평가개선안의 내용을 보면, 현재 시설·장비의 법적충족률 등 하드웨어 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진료과정·결과 등 질 중심으로 평가내용을 전환한다.

기본법적요건은 합격/불합격으로 단순 평가하고, 전문의 진료, 치료신속성·소생률 등 진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결과는 응급의료기관 재정지원에 활용할 방침인데, 인력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에는 기본보조를 실시하고, 신속성·소생률 등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은 상위 50%는 차등지원한다.

1등급 응급의료기관은 10%, 2등급은 15%, 3등급은 25%으로 0.5∼2억원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다만 "인력 등 기본요건을 갖추지 못한 응급의료기관은 일체의 지원을 배제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권이 있는 해당 시·도에 대해서도 지원규모를 삭감하는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2009~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 추진계획', '2009년 응급의료기관평가 항목 개편안' 등의 발제가 진행되고 응급의료기관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개진 및 토론이 진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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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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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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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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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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