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6일(월)부터 11월 6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증축 기금 마련을 위한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교보문고 분당점의 후원을 받아 최신 베스트셀러, 성인·청소년·아동도서 등 총 280여권을 시중가의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승격된 분당서울대병원은 현재 병원 증축 사업을 승인 받아 진행중이다.
정진엽 원장은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익금의 일부는 병원증축 기금으로 이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