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중국항주민생의약그룹과 1억불 규모의 콤비플렉스 리피드 영양수액제 및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미 FTA 피해지원 대책의 첫 성과로서 중외제약의 수출계약을 지원해 지난 12일 중국항주민생의약그룹과의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항주소재 씨즈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 윤주한 북경지소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 동 제품에 대한 수출지원의 전 과정을 마무리하였으며,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김상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중국 항주민생의약그룹 측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역거래계약서를 교환했다.
이와 관련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는 "수출계약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흥원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진흥원 본원과 수출지원센터 북경지소 외에도 싱가포르지소, 뉴욕지소의 유기적인 협력지원이 이번 수출계약 달성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을 수출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의약산업을 비롯한 국내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